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26)이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7승 도전을 시작했다. 1회 피안타 2개를 기록했지만, 큰 고비를 넘겼다.
8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전에 선발 등판해 1회에 내야 안타 이후 삼진과 뜬공으로 아웃 카운트를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달 3일 왼발 부상 때문에 등판이 불발된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10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애틀랜타전에서 5이닝 5피안타·2실점을 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었다. 상대 선발도 지난번과 같은 폴 마홈(31)이다.
MBC는 류현진의 선발 경기를 8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