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PGA 호페이지 캡처
박인비는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6534야드)에서 열린 웨그먼스 챔피언십(총 상금 220만 달러)에 출전해 2라운드 중간합계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단독 선두 모건 프레셀(미국·6언더파 138타)보다 2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차지한 박인비는 또 하나의 메이저 타이틀을 노릴 수 있게 된 셈.
전날 단독 선두를 달렸던 최운정(23·볼빅)은 1타를 잃으면서 4언더파 140타로 박인비와 함께 중간합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현재 선두는 6언더파 138타의 모건 프레셀(미국)이다.
그 외 양희영(24·KB금융그룹)과 신지애(25·미래에셋)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나연(26·SK텔레콤)과 유선영(27)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