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연안오염 총량관리제 시화호에도 적용

입력 2013-06-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고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산만에서 시행 중인 연안오염총량관리제를 다음 달부터 시화호에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다른 해역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5개 특별관리해역 중 2007년부터 마산만에 시행해온 연안오염총량관리제도를 오는 7월1일부터 시화호로 확대 적용하고 2015년부터는 부산연안에서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란 대상해역의 환경용량과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그 안의 범위에서 오염물질의 유입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특별관리해역 연안오염총량관리 기본방침’을 제정해 총량관리 항목과 목표수질의 설정 방법, 오염원조사·오염부하량 산정방법, 오염부하량의 할당에 관한 사항, 기본·시행계획의 수립 절차 등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산·울산연안과 광양만에 대해서도 연안오염 총량관리를 시행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해수부는 그동안 마산만과 시화호에 각각 적용되던 연안오염 총량관리 기본방침을 통합함으로써 연안오염 총량관리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23,000
    • +0.68%
    • 이더리움
    • 3,29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0.53%
    • 리플
    • 721
    • +0.84%
    • 솔라나
    • 196,700
    • +1.97%
    • 에이다
    • 477
    • +0.21%
    • 이오스
    • 644
    • +0%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56%
    • 체인링크
    • 15,250
    • -0.33%
    • 샌드박스
    • 348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