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재단 ‘찾아가는 멘토링’… 울산 삼일여고 방문

입력 2013-06-10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신감 가져야 역기도 가볍다”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강자로 올라섰던 장미란 전 국가대표 선수가 역도 후배들을 찾았다.

장 전 선수는 지난 7일 울산 삼일여자고등학교 역도부를 방문해 ‘멘토링’을 했다. 이는 ‘장미란재단’의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 사업의 하나다.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은 울산 삼일여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전국의 1개 학교씩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장 전 선수는 역도부 선수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전 특강을 했다. 또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를 놓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역도부 선수들이 학교 폭력과 왕따를 없애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역도부 선수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역도선수가 되려면 무엇보다 희망을 갖고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 전 선수는 울산에서 하룻밤을 묵고 8일 역도부 학생들과 등산한 뒤 울산을 떠날 계획이다. 장미란 전 선수가 이사장을 맡아 지난해 3월 비영리재단으로 발족한 장미란재단은 비인기 종목 올림픽 꿈나무를 후원하고 있으며 ‘스포츠멘토링사업’ ‘드림장학사업’ ‘의료나눔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8,000
    • +0.54%
    • 이더리움
    • 3,260,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59%
    • 리플
    • 717
    • +0.99%
    • 솔라나
    • 193,100
    • +0.78%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43
    • +0.63%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41%
    • 체인링크
    • 15,220
    • +1.8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