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다저스, 류현진 헐값에 잡았다"…"몸 값 이상의 활약 펼쳐"

입력 2013-06-10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LA다저스가 류현진을 '헐값'에 잡았다는 비유가 화제다.

LA타임스는 10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판타지 베이스볼 신인 관련 기사에서 류현진에 대해 "다저스가 헐값에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이 자신의 몸값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는 이유에서다.

LA타임스는 "한국인 투수 류현진은 같은 팀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내셔널리그 최고의 왼손 원투펀치로 자리 잡았다"며 "신인 투수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6승에 73탈삼진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여전히 26세로 다저스는 6년간 3600만 달러에 그와 계약한 상태"라며 "다저스는 그를 상당히 싸게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류현진은 올해 연봉이 333만3000달러로 다저스 팀 내에서 14위다. 2014년 433만3000달러, 2015년 483만3000달러를 받은 뒤 2016~2018년에는 783만3000달러를 받는다. 류현진이 지금 같은 활약을 계속 이어간다면 다저스는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에서 최소 2~3선발급이 되는 류현진을 무려 6시즌이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5,000
    • -0.26%
    • 이더리움
    • 3,274,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3%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300
    • +0.15%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41
    • -0.31%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4%
    • 체인링크
    • 15,220
    • -0.52%
    • 샌드박스
    • 34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