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안티카페
(사진=MBC)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윤민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후 안티 카페를 확인했다”며 “몇몇 사람들이 8살 어린 아이를 상대로 안티 카페를 만들었다는 것은 당황스럽긴 하지만 아직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윤후 안티카페’라는 이름의 비공개 카페에는 ‘윤후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는 소갯글이 달려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있다.
윤후는 현재 아빠 윤민수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다.
윤후 안티카페가 개설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 아이에게 할 짓인가” “어린 후가 상처 받을까봐 무섭다” “윤후 아빠 윤민수 정말 마음 아플 듯” “후야 힘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종혁은 윤후 안티카페 개설 소식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종혁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후 안티카페라니. 천사 같은 윤후를. 개설자 내 주위에 나타나지 마라. 윤민수 신경꺼라”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