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10일 감사원의 ‘2012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내부 전문감사인 인증제와 감사인력풀 제도를 도입했고 현업부서 자율감사제도 및 회계·재무분야 감사활동도 시행한 바 있다. 또 익명신고시스템인 ‘KGS-레드휘슬’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가스안전공사 김충식 상임감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철학에 부응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정부의 경영지침을 준수하겠다"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근절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조직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