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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기준 미니홈피
11일 한 매체는 원기준이 지난 5월 중순 서울 강남 영동대교 남단 인근의 한 호텔 예식홀에서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기준은 이날 결혼식에서 "축복 속에 결혼식을 열고 싶을 아내를 위해 몇몇 하객들만을 초청하게 됐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맞춰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기준이 이혼살 사실도 뒤늦게 새로이 밝혀졌다. 그는 지난 2006년 1년 넘게 사귄 연인과 결혼에 골인했으나 이후 서로의 성격 차이 때문에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원기준은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주몽'에서 영포 역 등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원기준은 서울예술전문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