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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김남길의 복수가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5회에서는 12년 전 사건과 관계된 모든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는 미리 손을 써둔 한이수(김남길)의 계획대로 해우 아버지인 조의선(김규철)의 시계가 배달돼 긴장감을 더했다.
그 시계와 함께 해우(손예진)는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 12년 전 뺑소니 사건의 진범임을 알아차렸고 아버지와의 갈등이 깊어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과 손예진의 뜨거운 키스신이 그려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장면에서는 조해우를 향한 한이수의 닫혔던 마음이 열리며 그의 본심 그대로가 표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11일 10시에 방송되는 6회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상어’는 본격적 복수와 멜로의 시작으로 월화드라마 중 나홀로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며 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약 1.5% 상승,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