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원세훈 불구속 법무부 개입했다면 심각한 문제”

입력 2013-06-11 1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1일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한데 대해 “정부와 검찰은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힌 뒤 “검찰은 구속 기소가 합당하다고 판단했으나 법무부에서 (불구속 기소로) 엇박자를 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 기관, 특히 정보 권력 기관의 선거개입은 심각한 범죄”라며 “(정부와 검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 신뢰를 얻거나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5,000
    • -1.74%
    • 이더리움
    • 4,667,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07%
    • 리플
    • 1,968
    • -0.96%
    • 솔라나
    • 323,800
    • -1.73%
    • 에이다
    • 1,331
    • -0.45%
    • 이오스
    • 1,106
    • -0.72%
    • 트론
    • 273
    • -0.73%
    • 스텔라루멘
    • 623
    • -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02%
    • 체인링크
    • 24,360
    • -0.49%
    • 샌드박스
    • 856
    • -1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