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7000만원인 신혼부부도 국민주택기금에서 연 3%의 저리로 생애 최초 주택 마련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온라인이 왁자지껄하다.
네티즌들은 “연봉 7000만원이 적어서 금리 우대를 해주냐!”, “연봉 7000만원짜리들이 올린 집값 때문에 소득이 그 이하인 사람들의 집 장만이 더 늦어지는 거다!”, “외벌이에 연소득 2000만~3000만원인 가구는 제로 금리에 돈을 빌려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핏대를 세웠다. 일부 네티즌은 “연소득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맨주먹으로 돈 모아 집 사기 진짜 힘들다. 대출 금리를 낮춰줄 게 아니라 집값이나 더 떨어뜨려 주면 좋으련만”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