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왕실 태교 체험 ‘베이비샤워’개최

입력 2013-06-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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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과 계열사 제로투세븐은 사내직원 임신부와 고객 등 20여명을 초청해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왕실태교에 대한 체험을 하고 왕실 태교일기 수첩을 만드는 등 ‘베이비샤워’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비샤워’ 행사를 매년 두 차례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왕실태교체험’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조선시대 왕들이 태교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임신 6개월 이상의 예비엄마와 남편 등 25명이 참석한 이번 왕실태교 교육에서는 태교의 중요성과 아이를 갖기 전 아빠, 엄마의 건강관리 등 왕실 궁중의 태교 원리 등이 다뤄졌다.

또 왕실태교를 마친 예비엄마들은 창덕궁을 돌며 창덕궁의 역사와 비사를 듣는 등 왕실의 전반적인 역사 강의를 들었다.

노승수 매일유업 CSR팀 차장은 “직원이기 전에 예비엄마들인 임산부들이 궁중의 태교를 배운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내외부 고객들이 건강한 태교와 출산에 성공적인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사내직원이 출산하면 6~12개월치의 분유 제공, 20만원 상당의 출산지원금, 자회사 제로투세븐 제품인 유아복 ‘알로앤루’ 할인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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