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 대형 증권사 진입 위해 1500억 유상증자

입력 2013-06-12 1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증권이 1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NH농협증권은 12일 대형 증권사 진입을 위한 물적 기반 마련 및 자본 확충을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총 30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는 액면가액인 5000원으로 배정 대상은 NH농협금융지주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는 작년 11월에 실시한 1500억원과 같은 규모다. 이에 NH농협금융지주의 증권 자회사 육성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NH농협증권의 자기자본은 7424억원으로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9000억원 규모의 자기자본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480%대로 상승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됨과 동시에 영업 활성화를 위한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H농협증권 측은 “2~3년 내에 영업 성과를 끌어 올려 대형 10개 증권사의 자기 자본 규모인 ‘1조 클럽’에 가입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75,000
    • -0.08%
    • 이더리움
    • 3,106,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419,800
    • -0.87%
    • 리플
    • 790
    • +2.73%
    • 솔라나
    • 177,700
    • +0.28%
    • 에이다
    • 449
    • +0%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1.12%
    • 체인링크
    • 14,260
    • -0.77%
    • 샌드박스
    • 332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