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시장 기현상…비수기에도 전세값만 상승

입력 2013-06-13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대책에도 매매거래 없이 전세수요·월세전환 늘어

여름철 비수기로 접어든 지금 수도권 아파트 전세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전세의 월세(반전세 포함) 전환도 늘어나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7일 기준 2.32%를 기록해 작년 연간 상승률인 1.71%를 웃돌았다. 올해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1.18% 하락했다.

특히 비수기인 여름철로 접어들었는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5월 0.33%, 6월(7일 기준) 0.05% 각각 상승했다.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가격도 올해 △1월 0.10% △2월 0.13% △3월 0.24% △4월 0.15% △5월 0.19% 6월 0.01%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강남구 청담동 동양파라곤과 서초구 서초4차현대 등 강남권 일부 대형 아파트 전세가격은 최고 1억7500만원이나 올랐다.

전세값 상승으로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59.8%로 작년 말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는 54.22%로 작년 말보다 1.91%P 뛰었고 경기도는 56.52%에서 58.22%로 올랐다.

이처럼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행진을 멈추지 않는 것은 4·1 대책에도 매매보다 재계약과 신규 등 전세 수요만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초저금리와 전세 인기 현상으로 아파트 임대사업이 크게 번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는 올해 하반기에 더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4만3000여가구로 2000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추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90,000
    • +2.9%
    • 이더리움
    • 3,142,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786,000
    • -0.19%
    • 리플
    • 2,141
    • +0.28%
    • 솔라나
    • 130,900
    • -0.08%
    • 에이다
    • 407
    • -0.73%
    • 트론
    • 415
    • +0.97%
    • 스텔라루멘
    • 241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90
    • -1%
    • 체인링크
    • 13,220
    • -0.75%
    • 샌드박스
    • 130
    • -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