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 K5’ 출시 “수입차 공세 대응”

입력 2013-06-13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차의 ‘더 뉴 K5’가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기아차 사옥에서 사진 발표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기본 모델의 가격을 동결한 ‘더 뉴 K5’를 13일 출시했다.

더 뉴 K5는 차량 전면부에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방식의 안개등과 새 모습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했다. 뒷모습 역시 면발광 방식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더해 새 모습을 빚었다.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뉴 K5는 ‘스포츠’·‘노멀’·‘에코’의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또 후측방 사각지대에서 달리고 있는 후방 차량을 운전자에게 사전 경보 해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새 모델은 일부 모델의 값을 내리거나 동결하는 등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는 디자인 변경과 함께 편의사양이 추가했지만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2195만원으로 책정했다. 고객들이 실제로는 2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요 트림인 트렌디는 가격 인상은 15만원으로 최소화해 고객들이 58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얻도록 했다.

터보 모델의 경우에는 프레스티지 트림 가격은 55만원 인하했으며 노블레스 트림의 가격 인상폭(15만원)은 최소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수입차 공세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 뉴 K5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2.0 가솔린 CVVL은 2195만원~278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 2795만원~2995만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96,000
    • +1.04%
    • 이더리움
    • 3,562,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0.19%
    • 리플
    • 779
    • +0.26%
    • 솔라나
    • 209,400
    • +1.45%
    • 에이다
    • 533
    • -1.11%
    • 이오스
    • 723
    • +0.98%
    • 트론
    • 206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50
    • -0.93%
    • 체인링크
    • 16,890
    • +0.42%
    • 샌드박스
    • 396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