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12일 오전 김정태 회장과 강남·서초·성남지역 거주 임직원 배우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 가족봉사단은 임직원의 배우자, 즉 주부들을 중심으로 거주지 지역 단위별로 조직됐으며 주부의 강점을 살린 아동 보육, 노약자 케어, 다문화가정 여성의 멘토 등 특화된 봉사활동을 월 1회 이상 펼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활동 지역을 넓혀 160여명의 대규모 봉사단으로 규모를 갖추고 더욱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키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봉사단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