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당 0.4원에 184만 건 가량의 고객 정보를 팔아넘긴 대리운전업체 일당이 적발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내 신상정보 값이 겨우 0.4원이라고? 에라 이 0원도 안 되는 인간들아!”, “이런 인간들을 당장 잡아넣어야지. 불구속기소가 뭐냐고요!”, “이거 정보 유출 무서워서 대리운전 이용하겠나”, “이제 고작 대리운전 잡은 거야? 대출업계·홈쇼핑·보험사·카드사는 언제 잡을 건데?”, “이런 업체에서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스팸 전화 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겠다고요!”라며 불만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