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협의체’ 출범

입력 2013-06-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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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술이전사업화 촉진방안 마련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술공급자와 수요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13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유관 연구소 21곳, 지역 테크노파크(TP) 15곳, 기술거래기관 3곳 등 총 4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이전사업화 추진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에 발족된 협의체는 기술공급 중개기관(TLO)과 기술수요 중개기관(RTTC)간 정례적인 모임으로 운영된다. 산업부는 협의체를 통해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사항을 수렴해 오는 9월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약30억원을 들여 ‘TLO 지원사업’을 진행해 총 8365건의 기술이전과 총 4568억원의 기술료를 거두는 성과를 냈다. 최근 3년간은 ‘RTTC 지원사업’(연 약25억원)으로 기업 수요기술을 발굴해 1513건의 기술거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다만 이 같은 지원으로 확보된 상당수 기술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산업부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활성화와 TLO와의 협력 증대 등을 도모키로 했다.

또 각 연구소에서 보유한 휴면특허 및 기술 등을 실제 중소기업들이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은 “협의체에서 공공연구기관, 전문연구기관 등에서 보유한 미활용 기술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손쉽게 이전되고 사업화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방안을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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