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독보적인 '폴 댄스' 퍼포먼스로 컴백 "연습만 6개월"

입력 2013-06-13 17:49 수정 2013-06-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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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컴백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애프터스쿨 6번째 싱글 앨범 '첫사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애프터스쿨은 타이틀곡 '첫사랑'의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6개월 동안 연습한 고난이도의 '폴 댄스'를 추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 유이는 "모든 가수들이 새 앨범으로 나올 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며 "노래의 아련한 감정을 선보이고 싶어서 폴 댄스를 선택했다. 지금까지는 퍼포먼스를 인트로를 통해서만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타이틀곡과 접목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멤버 주연은 "애프터스쿨에게 퍼포먼스는 다양한 감정과 행동을 보여드리기 위한 표현 기법"이라며 "몸매도 예뻐지고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폴 댄스를 준비하면서 많은 고생을 했다고 밝힌 레이나는 "우리가 굳이 이렇게 어려운 일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리더 정아 언니가 '이렇게 고생해서 완성했을 때 대중이 인정해 줄 것이다. 멋있을 거다'라고 설득해서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연합뉴스)

체력 소모가 큰 퍼포먼스지만 애프터스쿨은 라이브도 놓치지 않을 계획이다. 리더 정아는 "폴에 한 번 올라갔다오면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고 털어놓으며 "그만큼 라이브 연습도 많이 했다.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최대한 노력해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각오를 가졌다.

타이틀곡 '첫사랑'은 애프터스쿨의 히트곡 '너 때문에'를 작업한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다시 만든 작품이다. 펑키하고 그루브한 사운드에 감성적이고 세련된 보이스 컬러를 입혀 가슴 시린 감성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떠나간 사랑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을 담은 '러브 보트(Love Beat)', 보컬라인 정아와 레이나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화장을 하다 울었어', 달빛의 야릇한 유혹을 표현하는 듯한 '드레싱룸(Dressing Room)', 세련된 사운드와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타임즈 업(Time's Up)' 등 6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이날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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