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나꼼수' 주진우ㆍ김어준 불구속 기소

입력 2013-06-13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패널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13일 불고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18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 기자는 지난해 12월1일 발행된 시사인 지면에서 5촌 조카 박용수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타살됐고 그 내막에 지만씨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주 기자와 김 총수는 '나꼼수' 방송에 함께 출연해 이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가 지만씨로부터 고소당했다.

주 기자는 대선 직후 해외로 출국했다가 지난 3월말 귀국해 수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보완조사 끝에 주 기자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주 기자와 함께 출국했던 김 총수는 아직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93,000
    • -1.21%
    • 이더리움
    • 4,748,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0.07%
    • 리플
    • 1,911
    • -4.55%
    • 솔라나
    • 321,600
    • -2.37%
    • 에이다
    • 1,340
    • -0.37%
    • 이오스
    • 1,102
    • -3.33%
    • 트론
    • 275
    • -0.36%
    • 스텔라루멘
    • 607
    • -1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2.06%
    • 체인링크
    • 24,900
    • +2.64%
    • 샌드박스
    • 824
    • -7.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