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14일 중앙연구소 인재개발원에서 ‘2013년 KCC 협력업체 품질 목표 협약식’을 갖고 주요 원부자재 업체 등 총 102개 업체와 품질 강화를 다짐했다. (사진=KCC 제공)
KCC가 협력사와 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
KCC는 중앙연구소 인재개발원에서 ‘2013년 KCC 협력업체 품질 목표 협약식’을 갖고 주요 원부자재 업체 등 총 102개 업체와 품질 강화를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KCC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품질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 매년 협력사와 품질 목표 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를 통해 KCC는 자사의 품질 경영체계를 소개하고, 실무 위주의 품질 교육을 실시했다.
KCC는 특히 최근 고객과 거래선의 요구 사항이 까다로워지고 제품을 보는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협력사 품질 목표 협약식에서 제품의 불량, 불만 사전 예방을 위한 원부재료 협력 업체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OEM 상품 확대에 따라 협력 업체의 보다 능동적인 품질 관리를 주문했다.
KCC 관계자는 “KCC 제품의 높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원부자재와 임가공 업체의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KCC는 협력사에 무엇을 해달라고 요구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필요한지를 물어보고 이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