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올 들어 수주 히트 행진

입력 2013-06-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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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연이어 수주불황 이어진 조선업계 ‘볕 드나’기대감

▲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 현지 법인이 역대 최대인 30억 달러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일명 ‘나이지리아 에지나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이달에만 두 건의 대형 계약을 따내며 불황에도 훨훨 날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고부가 가치 해양플랜트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 현지 법인이 역대 최대인 30억 달러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일명 ‘나이지리아 에지나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에지나프로젝트는 지난 5년동안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치열하게 수주 경쟁을 벌여왔었다.

이번에 수주한 FPSO는 길이 330m, 폭 61m, 높이 34m 크기로 저장 용량 230만배럴에 상부구조(Topside) 중량 만 3만6000톤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설비다. 총 제작비는 약 30억 달러로 현재까지 발주된 FPSO 가운데 가장 비싼 금액이다.

삼성중공업은 하루 전인 12일에는 13억 달러 규모의 ‘잭업 리그(Jack-up Rig)’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잭업 리그는 대륙붕 지역 유전 개발에 투입되는 시추 설비로,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잭업 리그는 최대 수심 150m 해역에서 해저 10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대형 설비다. 중소형 잭업리그의 1기당 평균 가격이 2억 달러 수준인 반면, 대형 잭업리그는 3배에 달하는 6억5000만 달러 수준이다.

한편, 현대중공업도 1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플랜트 핵심설비인 원심식 가스압축기 제작에 성공하는 등 불황에 힘겨웠던 조선업계가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원심식 가스압축기는 원심력을 이용해 가스를 압축하는 설비로, 대량의 가스를 안정적으로 운송해야 하는 육상 및 해상 가스플랜트에 설치된다. 원심식 가스압축기는 첨단기술력이 요구되고 대당 가격이 40억원이 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원심식 가스압축기 제작을 통해 향후 연간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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