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 알바연대 경총 기습시위

입력 2013-06-14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

‘최저임금 1만원 위원회’가 경총회관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알바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 소속 회원 10여명은 14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입구 처마에 올라가 “최저임금 1만원 실현” 현수막을 거는 등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최저임금 1만원은 ‘가능성’의 문제가 아닌 ‘필요성’의 문제”라며 “실제 필요한 생계비를 놓고 최저임금을 논의한다면 1만원은 결코 높은 금액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저임금 1만원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2시 열린 2014년도 최저임금위원회 3차 전원회의에 앞서 사용자 단체들에 최저임금 동결안 철회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날 집회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개 중대를 배치해 이들과 대치했고, 이날 낮 12시10분쯤 구교현(36) 알바연대 집행위원장 등 7명을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마포경찰서로 연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1,000
    • -0.92%
    • 이더리움
    • 4,740,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2.76%
    • 리플
    • 1,956
    • +5.39%
    • 솔라나
    • 335,000
    • -1.85%
    • 에이다
    • 1,384
    • +3.36%
    • 이오스
    • 1,130
    • +2.26%
    • 트론
    • 275
    • -2.48%
    • 스텔라루멘
    • 690
    • +1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1.83%
    • 체인링크
    • 24,970
    • +8.14%
    • 샌드박스
    • 1,010
    • +4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