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온이 계속돼서 그런 것일까요. 나무들이 이상(?)해졌습니다. 서울 여의도 가로변에 심어진 벚꽃인데요. 나뭇가지 중간 중간에 큰 잎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있습니다. 잎 크기도 다른 잎들에 비해 비대할 정도로 크구요.
잎들도 지나치게 무성합니다. 나뭇가지 사이에 공간이 없을 정도로 큰 잎들로 빼곡합니다.
큰 가지 중간중간에 나온 가지들을 쳐줘야 할 듯 싶은데요.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아 보이구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날씨 탓에 나무들도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