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중인 구자철이 팬들과 화끈한 온라인 축구게임 대결을 펼쳐 화제다.
NHN은 지난 16일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구자철과 ‘위닝일레븐 온라인’ 사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인 ‘KOO와 함께 하는 위닝일레븐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미 구자철은 지난 2월 ‘위닝일레븐 온라인’사용자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SGL 아레나에 초청해 팬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NHN은 지난 13일까지 진행한 ‘위닝일레븐 온라인’ 대규모 시리즈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총 50명의 사용자를 행사에 초청했다.
구자철은 행사에 참가한 사용자 중 즉석 추첨으로 선정된 2명의 사용자들과 현장에 설치된 PC로 위닝일레븐 온라인 대결을 펼쳤다. 평소 위닝일레븐 온라인 팬으로 알려진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과 환호로 응원해준 사용자들 덕분에 마치 올림픽 경기를 치르는 것 같이 흥분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구자철은 ‘위닝일레븐 온라인’ 퀴즈쇼를 진행하고, 정답자들에게 친필사인 티셔츠 등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또 사용자들이 구자철을 위해 전달한 응원 메시지 중 베스트 응원 메시지를 선정하는 등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