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정무위 보고]국민행복기금 속도감 있게 추진중

입력 2013-06-1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채무 장기연체자에 대한 채무조정 및 고금리대출의 저금리 전환대출 지원이 차질없이 진행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행복기금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올 2월말 기준 6개월 이상, 1억원 미만 연체채권을 국민행복기금에서 매입하여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총 4195개 금융회사·대부업체가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 가접수 기간을 마치고 본접수 및 채무조정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또 “기존 바꿔드림론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지난 4월 1일부터 고금리(20%이상) 대출의 저금리(10%내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며 “연소득 2600만원 이하(신용등급 6~10등급은 4000만원 이하)에서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소득 4000만원 이하로 기준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4월22일~6월12일 사이 11만8110명의 채모조정 신청이 접수됐으며 4월1일~6월12일 기간 중 2만2850건(2367억원)의 바꿔드림론 신청이 접수됐다.

신 위원장은 “일회성 정책임을 사전 공지하고, 국민행복기금을 예상하고 고의로 채무를 연체하거나 새로 채무를 진 경우 대상에서 배제키로 했다”며 “국민행복기금의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중”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3,000
    • -1.84%
    • 이더리움
    • 4,805,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536,500
    • -1.74%
    • 리플
    • 680
    • +1.49%
    • 솔라나
    • 215,200
    • +3.71%
    • 에이다
    • 589
    • +3.33%
    • 이오스
    • 821
    • +0.1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8%
    • 체인링크
    • 20,400
    • -0.15%
    • 샌드박스
    • 463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