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이 오는 8월 말까지 70%에서 최대 100%까지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씨티은행 영업점에서 미국 달러, 유로, 엔화 3종에 한해 외화 현찰을 구입하는 일반 고객에게는 1인당 미화 1000달러 상당액까지 70%의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신규로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발급 당일에 한해 1인당 미화 1000달러 상당액까지 100%의 환전수수료를 우대해 준다.
해외송금시에는 일반고객에게 70%의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유학생지정 고객에게는 80% 환전수수료 우대, 유학생 지정과 동시에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신규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100%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국제현금카드 발급수수료는 3만원이며 발급수수료를 납부한 고객은 해외 ATM에서 현금인출수수료 (미화 1달러 혹은 2000원)이 3만원까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