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7월 19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시즌 올스타전은 KIA LG 넥센 한화 NC 등의 연합팀인 웨스턴리그(서군)과 삼성 롯데 두산 SK 등의 연합팀인 이스턴리그(동군)로 나뉘어 승부를 가린다.
하지만 16일에 종료된 1차 온라인 투표 집계 결과 서군은 올스타전이라는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11명이 모두 LG 선수들로 채워졌다. 최근 5연승을 비롯해 8번 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LG 팬들의 팬심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1차 투표 결과 서군이 LG 선수들을 모두 1위로 탄생시킨 반면 동군은 삼성과 롯데가 각각 4명, SK가 2명, 두산이 1명씩 이름을 올리며 고른 분포 현황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