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해명
▲선정성 논란이 됐던 클라라 시구 의상(사진=뉴시스)
클라라 해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라라는 1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서 자신의 시구 패션을 둘러싼 선정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클라라는 "일부러 노출을 의도한 것이 전혀 아니다"라며 "저를 왜 시구자로 선정하셨을까 생각해 본 결과 탄탄한 몸매와 건강미를 보여드리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해 그에 맞춰 의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적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 라인이 안 보이는 속옷에 흰색 타이즈까지 입었다"며 "그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당일 아침에도 운동을 하고 갔다"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노출만 부각이 돼 속상하기도 했다"고 하소연하며 자신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달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당시 클라라는 하체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줄무늬 레깅스를 착용해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클라라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해명 꼭 해야 했나? 그냥 당당하면 될 듯", "클라라 해명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과했던 점에 대해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네!", "클라라 해명 했다지만 앞으로도 노출할 거 같아~ 어디까지 믿어야 할 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