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0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제12차 BIS 연례 컨퍼런스와 제83차 BIS 연차총회에 참석차 오는 19일 출국한다.
이중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는 BIS 연례 컨퍼런스에서 김 총재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및 학계 주요 인사들과 '대불황 극복 : 통화정책의 역할'이라는 주제 하에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김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제83차 BIS 연차총회 뿐만 아니라 이 기간중에 개최되는 세계경제회의 및 BIS 아시아지역협의회 회의에도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