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재무상 “BOJ 부양책 유지 적절했다”

입력 2013-06-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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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일본은행(BOJ)이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적절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고 1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후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BOJ가 지난 4월 4일 차원이 다른 양적완화를 발표하고 나서 지난주 이를 유지하기로 발표한 것은 적절했다고 생각한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이 BOJ 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 점에 대해서는 의문을 나타냈다.

아소 재무상은 “시장에서 추가 완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BOJ가 시장의 혼란을 무마하기 위해 정책을 내선 안 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아베 신조 총리의 경기부양책인 아베노믹스가 주요8국(G8) 정상회담에서 어느 정도 용인되고 다른 국가들도 정책 의도를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소 재무상은 “아베노믹스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본이 디플레이션에 벗어나는 것이 세계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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