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진짜 사나이 희망 "말뚝이라도 박겠다…PD님 듣고 계신가요?"폭소

입력 2013-06-18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인 이혁재가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고 싶은 속내를 밝혔다.

▲사진 = MBC 세바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이혁재는 “2010년 폭행 사건에 연루된 후 생활고를 겪기 시작했다. 어려움은 쓰나미처럼 다가오더라”고 입을 열었다.

잇단 악재에 공연기획 사업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한 이혁재는 “책임져야 할 직원과 가족들 때문에라도 자금을 투입해야 했고 부채만 20억 원 정도 생겼다. 오늘 방송 출연료로 은행 이자를 막을 수 있는 정도며 현재 부채는 10억 원 정도 된다”고 토로했다.

이혁재는 빚 탕감을 위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출연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6살 딸 규연이에게 일요일만 되면 ‘아빠 어디가’를 보라고 한다. ‘언제 섭외가 올지 몰라. 규연아 정신 차려야 돼’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그동안 힘든 나날을 보냈구나.." "진짜 사나이 이미지랑은 진짜 잘 어울리는 듯..PD님 잘 들으셧나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또 이혁재는 ‘진짜 사나이’에 관해 “내가 공병대 출신이다. 여름만 되면 육군 장병이 실시하는 도하 훈련이 있다. 제대로 된 제작진이라면 도하 훈련을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난 일반 사병보다는 하사나 장교로 지원하고 싶다. 말뚝 박을 각오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88,000
    • +3.11%
    • 이더리움
    • 4,979,000
    • +7.84%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5.77%
    • 리플
    • 2,055
    • +7.82%
    • 솔라나
    • 332,000
    • +4.08%
    • 에이다
    • 1,416
    • +8.76%
    • 이오스
    • 1,128
    • +4.25%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4
    • +1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3.63%
    • 체인링크
    • 25,030
    • +4.86%
    • 샌드박스
    • 850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