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집중호우철 수해폐기물 별도 매립키로

입력 2013-06-18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수도권매립지공사, 악취발생 최소화할 계획

정부가 올 여름 집중호우철 악취발생을 줄이기 위해 수해폐기물은 별도로 매립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수혜폐기물을 일반폐기물과는 별도로 매립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물에 잠긴 가전제품, 벽지, 가구 등 매년 수해지역에서 발생하는 수해폐기물은 매립지 악취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두 기관은 8000㎡, 약 5만t 분량의 수혜폐기물 매립구역을 일반폐기물 매립구역과 별도로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폐기물 매립 시 중간 부분을 덮는 흙의 두께도 기존의 50㎝에서 70㎝로 두텁게 해 악취물질이 새어나오는 것을 차단하기로 했다.

손원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관리실장은 “수해 폐기물로 인해 매립지 악취와 같은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폐기물 분리배출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28,000
    • +0.84%
    • 이더리움
    • 3,542,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98%
    • 리플
    • 778
    • +0.26%
    • 솔라나
    • 207,100
    • -0.43%
    • 에이다
    • 526
    • -3.31%
    • 이오스
    • 716
    • -0.1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71%
    • 체인링크
    • 16,690
    • -1.3%
    • 샌드박스
    • 39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