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의 동시간대 월화드라마가 다시 한 번 충돌한다. (사진=KBS 월화드라마 '상어' 홈페이지 캡처)
지상파 3사의 동시간대 월화드라마가 충돌한다.
18일 밤 10시부터 방송되는 KBS 2TV ‘상어’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MBC ‘구가의 서’가 그것이다.
MBC ‘구가의 서’는 이승기와 수지 사이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김희원(소정법사)을 찾아가 ‘구가의 서’를 찾고 싶다고 하는 이승기(최강치). 수지(담여울)와 함께 늙어가고 싶다고 말하는 이승기에게 김희원은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하는 운명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이 사실을 들은 이승기는 충격에 빠진다.
한편 ‘구가의 서’ 21회(6월 17일 방송)는 1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상어’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해우를 이수가 받아든다. 정신을 잃고서도 해우는 이수의 이름을 부른다. 조상국은 이수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이현을 집으로 부르고, 이현은 열쇠번호가 달랐다는 사실을 상국에게 말한다. 상국은 X가 사고현장에서 가지고 온 문서에서 한 장의 결정적 문서가 사라졌단 사실을 알아차리고, 필사적으로 찾기 시작한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이순은 추국장을 열어달라는 장현의 말에, 장인으로 삼아 줄테니 입을 닫으라 한다. 한편, 숙원은 독이 든 식혜를 마시고 혼수상태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