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최진혁, 시청자들과 ‘굿바이’…“마지막까지 멋졌다” 호평

입력 2013-06-1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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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이 마지막까지 멋있었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방송화면 캡처)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구가의 서’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구가의 서’에서 구월령 역을 맡은 최진혁이 마지막까지 호평을 얻었다.

18일 밤 10시부터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22회)’에서 최진혁(구월령)은 윤서화의 자결 덕에 천년악귀의 모습에서 벗어났다. 오랜 친구 소정법사(김희원 분)를 찾아간 그는 그동안 외면했던 아들 이승기(최강치)를 만나고자 했다.

소정법사는 이승기에게 “널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을 데려왔다”며 구월령을 소개했다. “원래 이런 모습이었습니까”라고 말하는 이승기를 보며 최진혁은 애잔한 눈빛을 보였다. 윤서화에 관한 질문에는 “어머니는 이제 영원히 나와 함께할 것이다. 두 번 다시 헤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어머니가 배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물었고 구월령은 “어찌 보면 배신은 내가 한 것인지 모른다. 배신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나를 그런 끔찍한 악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최진혁은 윤세아의 시신이 있는 달빛정원으로 향했다. 윤서화의 손을 꼭 쥔 그는 평온한 얼굴로 영원히 잠이 들었다. 슬프도록 잔혹했던 구가네 이야기는 아들을 위한 부모의 희생과 사랑으로 끝을 맺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네티즌은 감동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말 마지막까지 멋지네요” “감동이네요. 최진혁 시대가 오는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이다.

▲이승기의 명연기도 빛났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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