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13-06-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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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13년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이 혁신적인 기술과 전 산업을 아우르는 창조적인 융합으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건설인이 자긍심을 갖고 건설산업의 재도약과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는 다짐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7인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

먼저 최상준 남화토건 대표이사와 정해돈 성아테크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 박상희 태조토건 대표이사와 김재진 경동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홍경식 서광강건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김재수 삼성물산 기능마스터 등 7인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한 삼일기업공사가 대통령단체표창을, 양희영 대우건설 상무 등 5인이 대통령표창을, 안길찬 성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 8인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재인 진안건설중기 대표 등 130인이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최삼규 건단련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반시장적인 부동산 규제, 시공물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최저가낙찰제 등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제도를 조속히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하면서 “우리업계도 IT·문화·환경과 접목된 새로운 건설수요 창출과 틈새시장 발굴을 통해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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