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소프트 자사가 서비스하고 에이엘소프트가 개발한 페이스북 플랫폼 게임 ‘터트리고 For Facebook(이하 터트리고)’의 국내 iO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터트리고는 팡류 게임의 전형인 같은 색 블록을 매치(Match)하는 방식과 다르게 테트리스 형식의 드랍 다운(Drop Down) 방식을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이용자는 가로 7칸, 세로 22칸으로 구성된 필드에서 밭전(田) 모양으로 조합돼 있는 블록을 회전, 이동시켜 같은 색 블록을 4개이상 모아 터트리면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블록이 터지는 간격이 1.5초 이내일 경우 콤보 가산 점을 얻을 수 있고, 필드를 모두 날려버리는 레이저포 아이템, 블록들을 밀어버리는 무게추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다.
라쿤소프트의 조영종 대표는 “이번 iOS 버전에서는 서비스 안정성 점검을 비롯해, 다양한 페이스북 마케팅 실험을 할 계획이다”며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과 글로벌 버전 론칭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터트리고는 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하여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 속 개발자 김민아씨의 점수를 이기면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