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은 19일 서울 종로구 저소득 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라면 420박스와 생수 840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아원은 이희상 회장이 주창하는 ‘이웃부터 잘살아야 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기업과 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치 추구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이번 기부를 하게됐다는 입장이다.
앞서 동아원은 2009년부터 창립기념일을 통해 이웃들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1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과 부산, 당진 등 동아원 생산공장들 역시, 공장별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물품 및 노력봉사를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도와 캄보디아 등 저 개발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동아원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우리 주변에는 배고픔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도 많다”며 “동아원이 글로벌식품소재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아원은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맥선 봉사단’과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