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백헌기 이사장이 경상남도 양산, 김해, 밀양지역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와 ‘지게차 재해감소 토론회’를 갖고 안전보건 작동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역의 경우, 기계, 자동차, 부품, 조선기자재 관련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으며, 지게차에 의한 재해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백헌기 이사장은 “최근 협력사의 안전보건 문제는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중요한 문제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재해예방에 관한 의견을 산재예방사업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내 7개사 사업주 및 지게차 운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게차 운행에 따른 위험요인, 재해예방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간담회 후 경남매일 신문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