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5%↑…시간 외 거래서 0.6%↓

입력 2013-06-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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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1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으나 시간 외 거래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밝힌 영향으로 금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부문에서 이날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5% 오른 온스당 1374달러에 마감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0.6% 하락한 온스당 1358.70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장중 온스당 1356.10달러에 거래되면서 5월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 가치는 주요 통화 대비 1.1% 상승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 회복이 지속되면 올해 말에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기 시작해 2014년 중반쯤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이날 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하고 매월 85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래신스키 RBC캐피털마켓 글로벌 전략책임자는 “인플레이션율이 여전히 낮고 양적완화가 중단될 수 있다는 신호는 금에 부정적”이라면서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 계획으로 금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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