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멕시코를 꺾었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경기 막판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네이마르의 활약 속에 브라질은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남은 경기는 22일 열리는 이탈리아전이다. 그러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4강행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