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 코스피, 양적완화 축소 투심악화…1864.37

입력 2013-06-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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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급락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14포인트(1.33%) 하락한 1863.17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연내 출구전략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06.04포인트(1.35%) 떨어진 1만5112.1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98포인트(1.12%) 내린 3443.20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2.88포인트(1.39%) 하락한 1628.93을 기록했다.버냉키 의장이 연내 출구전략 가능성을 언급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59억원, 100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은 10거래일째 팔자를 기록하며 161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2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모두 내림세다. 특히 전기전자, 화학, 운수장비, 기계, 건설업 등의 내림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삼성생명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 LG화학, 현대모비스, NHN 등의 하락폭이 크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0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56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5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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