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모유수유 부모와 아기, 예비부부 등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모유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기는 엄마 젖을 좋아해요’라는 주제로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모유수유 교육과 체험위주로 진행된다.
서울시간호사회 소속 전문 간호사가 체험존, 상담존, 전시존 등 부스마다 배치돼 모유수유 및 육아 시 겪는 고민 등을 현장에서 해결해준다.
행사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청에서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행사안내는 서울특별시간호사회 홈페이지(www.seoulnurse.or.kr)나 서울시 건강증진과(2133-757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모유 수유율(34.5%)은 저조한 수준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와 출산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모유수유의 어려움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