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시국선언 지지...'떨리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성과도 없습니다"

입력 2013-06-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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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시국선언 지지

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이 대학가의 릴레이 시국선언을 응원했다.

황찬성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시국선언 응원합니다. 좀 떨리지만 왜 떨리는지 모르겠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황찬성은 이어 “방관하면 바뀌지 않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성과도 없습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피력하지 않으면 존재감은 없어집니다. 우리는 우리나라의 주인입니다. 그것을 알리는 것은 하나의 행동이라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황찬성은 5월에도 트위터에 ‘5.18 광주민주화’에 대해 언급하며 “33년 전 오늘날 민주주의를 외치며 희생됐던 수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글로나마 배우고 가치관을 곧게 세워 오늘날 희생됐던 많은 분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가 잊지 않겠습니다. 공부하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황찬성은 트위터리안들에게 “유익한 한국사 어플(application)이 있다”며 사진을 올려 소개한 적도 있다.

한편 최근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에서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시국 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이화여대, 경희대, 동국대, 성공회대, 한국외대, 한양대, 경기대, 서울과학기술대, 숙명여대, 부경대, 중앙대, 덕성여대 등이 참여했다.

'황찬성 시국선언 지지'에 네티즌들은 "소신있는 친구군. 아이돌 중에도 개념친구가 있다니." "황찬성 시국선언 지지, 쉽지 않았을텐데." "황찬성 시국선언 지지, 급호감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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