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7.96엔...QE 축소 전망에 달러 급등

입력 2013-06-21 0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달러화가 급등세를 연출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양적완화(QE)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 영향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은 1.6% 오른 97.96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6% 하락한 1.3220달러로 거래됐다.

달러화는 이날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도이체방크의 주요10국(G10) FX캐리배스킷인덱스는 10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달러인덱스는 0.6% 오른 81.893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달러인덱스가 연말에는 85.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릭 스테인 이튼반스코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앞으로 달러 강세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연준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고 말했다.

JP모건글로벌FX변동성지수는 이날 11.51%까지 치솟았다. 이는 6월7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평균 8.6%에 비해 50% 정도 급등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87,000
    • -0.39%
    • 이더리움
    • 3,562,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1.24%
    • 리플
    • 731
    • -0.54%
    • 솔라나
    • 233,300
    • +0.52%
    • 에이다
    • 492
    • -1.6%
    • 이오스
    • 659
    • -1.35%
    • 트론
    • 221
    • +0.91%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28%
    • 체인링크
    • 15,820
    • -5.27%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