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한국영화 배급사 몫 더 준다... 영화계 '환영'

입력 2013-06-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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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CJ CGV신촌아트레온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영화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도약선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영화진흥위원회 김의석 위원장, CJ CGV 서정대표, 영화단체연대회의 이춘연 대표, 영화배우 안성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원동연 부회장)(CJ CGV)

서울 지역 내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할 때 배급사가 챙기는 몫이 인상된다.

CJ CGV는 7월부터 서울 지역의 한국영화 상영부율을 기존 50대50(배급사 대 극장)에서 55대45로 변경하는 조정안을 20일 발표했다. 상영부율이란 영화 배급사와 극장과의 수익 분배 비율을 뜻한다.

이 발표는 지난 21일 CJ CGV 1000호점인 신촌아트레온점을 기념하면서 공개됐다.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한 이후 15년만이라 의미가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간 한국영화 서울 지역 상영부율(50대50)이 외국영화 60대40(지방은 50대50)과 달라 형평성에 논란을 빚어왔다. 지난 2011년 7월 21일에는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모두 배급자 대 상영자 상영부율을 55대45로 통일하라는 표준상영계약서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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