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한 각선미 만드는 발관리 노하우

입력 2013-06-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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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셀룰라이트, 슬리밍 제품으로 녹여주세요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줄넘기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아름다운 몸매 가꾸기에 여성들이 바쁘다. 다양한 바디슬리밍 제품들(바디라인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과 리프팅 제품(피부 탄력과 영양, 보습효과가 있는 제품)들이 쏟아진다. 부위별 다이어트 패치도 등장했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몸매 가꾸기 비법은 무엇일까. 다음은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부드럽고 탄탄하며 매끄러운 다리라인 가꾸는 방법이다.

아무리 마른 여성이라도 허벅지나 엉덩이에는 셀룰라이트라 불리는 딱딱한 지방 덩어리가 존재한다. 멀리서 보면 하체 종결자처럼 완벽해 보일지 모르지만 가까이서 보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 라인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다. 슬리밍 제품은 셀룰라이트를 분해하고 생성을 방지해 더욱 부드럽고 탄탄한 바디라인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운동 전후에 바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발목에서부터 허리선까지 고탄력 스타킹을 신는 것처럼 쓸어올려 발라주면 된다.

종아리가 잘 붓거나 다리에 노폐물이 쌓여 순환이 어려운 경우 발생하는 부종은 관리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다리가 굵어지고 라인이 망가진다.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반신욕과 족욕이 부종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붓기를 제거해주는 트리트먼트 오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다리를 꼬꼬 안거나 한쪽 다리로만 서 있는 경우 체중이 한쪽으로 쏠려 다리가 굵어지고 배가 나올 수 있다.

클라란스 김찬경 차장은 “슬리밍 제품은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기 쉬운 허벅지, 힙, 엉덩이 등 하체에 집중해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라인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온몸에 가볍게 바디로션을 바르고 셀프마사지를 해 주면 더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전문가가 소개하는 셀프 마사지법

1.슬리밍제품이나 트리트먼트 오일을 다리의 아래부터 위쪽으로 발라준 뒤 다리를 꼰 상태에서 허벅지에 힘을 주고 허벅지를 바깥쪽으로 벌리는 식으로 꾹꾹 눌러 준다.(3회 반복)

2. 다리를 푼 상태에서 다리를 모으는 식으로 힘을 준 뒤 허벅지 안쪽을 꾹꾹 눌러 준다(3회 반복)

3.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고개를 들면 배에 힘이 들어간다. 이때 배 부분을 주먹으로 긁어주듯이 마사지한다.(3회 반복)

4.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들어올리면 엉덩이에 힘이 들어간다. 주먹으로 엉덩이를 긁어주듯 마사지한다.(3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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