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절전대책 시행 보름… 전년 동기 대비 8.5% 전력 절감

입력 2013-06-21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절기에만 작년보다 전기요금 1억8000만원 절약될 듯

국회사무처는 지난 달 말 전력 절감대책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전년도 동기 대비 약 8.5%의 전력을 절감했다고 밝혀다.

이 같은 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경우 전년 하절기(6~9월)보다 전기요금을 약 1억8000만원 가량 절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는 현재 △사무실 냉방온도 28℃이상 유지 △냉방기가동시간 오전·오후 각각1시간 단축운영 △비회기중 승강기 운행대수 제한 △사무실 창가 쪽 조명기구 1열 소등 △점심시간 중 컴퓨터·조명기기 소등 △국회직원 복장 간소화 등의 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정진석 사무총장은 “제헌국회 이래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노타이 차림을 허용하는 등 국회는 전력난 극복을 위해 강력한 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사상 초유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만큼 민관이 모두 협력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는 앞으로도 직원대상 절전 교육 실시 및 전기절약책임관 제도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절전운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54,000
    • -1.79%
    • 이더리움
    • 4,590,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83%
    • 리플
    • 1,879
    • -8.83%
    • 솔라나
    • 342,000
    • -3.8%
    • 에이다
    • 1,354
    • -8.45%
    • 이오스
    • 1,121
    • +4.86%
    • 트론
    • 283
    • -4.39%
    • 스텔라루멘
    • 656
    • -4.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4.57%
    • 체인링크
    • 23,090
    • -4.31%
    • 샌드박스
    • 778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