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버냉키 쇼크’에 이틀째 급락…1810선 버티기

입력 2013-06-21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4.86포인트(1.88%) 하락한 1815.63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내림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44포인트 이상 밀려나며 1806.40으로 개장했다.

외국인이 538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7억원, 4340억원을 저가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059억원, 비차익거래 2468억원 순매도로 총 352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이 4% 이상 급락하며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의료정밀도 3%대 조정을 받고 있다. 음식료, 증권, 화학, 기계, 통신, 제조, 운수장비, 유통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오전장보다 낙폭이 축소되긴 했으나 여전히 외국인 매도공격에 시달리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화학,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LG전자, 롯데쇼핑, LG 등이 2~4%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한 12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66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42개 종목은 보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28,000
    • +3.44%
    • 이더리움
    • 3,250,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464,400
    • +10.94%
    • 리플
    • 780
    • +0.78%
    • 솔라나
    • 185,600
    • +6.3%
    • 에이다
    • 466
    • +4.72%
    • 이오스
    • 665
    • +4.4%
    • 트론
    • 200
    • -1.48%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6.1%
    • 체인링크
    • 15,000
    • +6.84%
    • 샌드박스
    • 351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