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는 어떤 회사인가?

입력 2013-06-21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2000년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잦은 최대주주 변경과 대표이사 교체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2005년과 2006년에는 감사의견거절과 자본전액잠식 사유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가 기사회생했다.

특히 ‘최규선 게이트’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본인인 최규선씨의 증시 입성으로 화제가 된 유아이에너지는 최씨의 컴백 이후 에너지 사업을 진행시키면서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2007년 3월 이라크 쿠르드스탄 자치정부의 전력부와 2450억원 규모의 이동식 발전설비 306MW(30만kw) 공급 계약을 체결했었다.

그러나 유아이에너지는 지난해 9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감리조치에 따른 자본전액잠식으로 상장폐지됐다. 유아이에너지가 제출한 2011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2154만6000달러(약 252억원) 상당의 미수채권에 대해 증선위가 의견거절 처분을 내린 결과다.

이에 유아이에너지는 불복, 지난 10개월간 증선위, 거래소 등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왔다.

그결과 지난 3월 증선위를 상대로 시정명령처분 취소청구 소에서 승소한 데 이어 21일 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6,000
    • -0.18%
    • 이더리움
    • 3,268,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32%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3,500
    • -0.62%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4%
    • 체인링크
    • 15,340
    • +1.25%
    • 샌드박스
    • 343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